가수 이수영이 라디오 `12시에 만납시다`를 통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CBS 창사 68주년 기념식에서 청취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공을 인정받아 CBS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수영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약 5년간 라디오 `12시에 만납시다` DJ를 맡아 재기 발랄한 진행으로 `12시에 만납시다`를 대한민국 최고 가요 프로그램으로 이끌었다. 이수영은 매 방송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자세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12시에 만납시다`는 한국리서치가 코바코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최근 1년간의 모든 청취율 조사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이수영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음악FM 정오 시간대에 청취율 1위를 달성하며 CBS 음악FM의 위상을 크게 높인 바 감사패를 받게 됐다.
한편, 이수영은 최근 13년 만에 정규 10집 앨범 `SORY (소리)`를 발매, 타이틀곡 `천왕성`을 비롯한 여덟 트랙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또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 `SORY`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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