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수 그리고 섹터 대표 ETF들이 모두 상승세가 뚜렷한 날이었는데요. SPY, QQQ, DIA ETF가 모두 1.5% 정도씩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SOXX ETF가 2%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승 ETF]
나이키가 하루 전 예상에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13% 뛰어올랐습니다. 연말까지 다른 업체들 실적도 좋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날 장이 상승하는 데에도 도움이됐습니다. 특히 다른 상거래 기업들을 같이 끌어올렸는데요. 월마트, 홈디포 같은 업체들도 올랐구요, 룰루레몬과 울타뷰티가 3%, 아마존도 2% 상승했습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들을 추종하는 프로셰어스의 ONLN ETF가 이날 2.7% 올랐습니다. 운용보수는 0.58% 입니다. 아마존이 20%, 알리바바가 13% 들어있으며. 그 뒤로 이베이와, 핀듀오듀오 같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 그리고 엣시나 도어대시, 츄이 같은 미국 리테일 기업들이 뒤이어 담겨 있습니다.
한편 섹터 ETF 중 바이오 테크 섹터 ETF인 XBI 도 이날 2% 정도 뛰어올랐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더나를 포함해서 헬스케어 주 흐름이 좋았는데요, 5일 동안 해당 ETF도 2.6% 상승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락 ETF]
이날 장이 상승해주면서 월가의 공포 지수로도 불리는 빅스 지수가 5% 하락해 20 선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한 단기 선물을 추종하는 VXX ETF 하락 목록에서 눈에 띠었습니다. 바클레이즈에서 운용하는 이 펀드 오늘은 3% 넘게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인도 소식입니다. 인도는 어제 수요일 장에서 인도 은행 RBI 가 회의록을 발표와, 미국 경제 지표를 대기하면서 거래가 적었고, 증시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는 인도 증시의 이른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거라고 봤는데요 외국인 기관 투자자 활동이 이 시기 줄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RBI에서 발표할 회의록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성장 평가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관련하여 이날 인도 전자상거래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 INQQ가 2%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