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中 리오프닝 수혜 기대에 강세

유주안 기자

입력 2022-12-22 09:16   수정 2022-12-22 09:17


22일 국내 증시에서 팬오션이 강세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팬오션은 전거래일보다 2.93% 오른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팬오션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혜가 점쳐진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팬오션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1,76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벌크선 시황 부진, 4분기 성과급 지급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중국 정부의 락다운 해제와 함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가 반등하기 시작, 팬오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제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며 "본격적으로 수요와 물동량이 올라오는 시점은 3월 양회 이후로 판단되나 이미 벌크 시황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이처럼 빨리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정부가 리오프닝과 경기 부양에 대한 정책 기조를 지금과같이 유지한다면 BDI 반등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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