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다 사라져 적설량은 기록 안 돼
절기상 동지인 22일 부산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12시 30분 사이 기상청 공식 관측소가 있는 대청동 일대에 첫눈이 날리는 모습이 관측됐다.
눈은 연제구와 부산진구, 북부산 일대에도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눈은 흩날리다가 사라지면서 관측소 기준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부산은 최근 5년간 연평균 눈 내린 일수가 2.2일에 불과할 정도로 눈이 잘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에 한파특보와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눈이 관측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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