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약한영웅 Class 1`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지훈은 22일 오전 다채로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흑백의 화보 속 박지훈은 치명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붉은 조명을 받아 더욱 강렬해진 표정 연기와 함께 날선 감성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박지훈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박지훈은 "작품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면서도 "완벽에 가까울 수는 있어도 100% 완벽할 수는 없다. 시청자의 가슴속에 뭔가를 더 심어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 "`약한영웅 Class 1`을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는 딱 하나였다. 작품의 성패를 떠나 박지훈에게는 지금까지와 또 다른 이미지가 있고, 이 역시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 과정부터 사활을 걸었다"라고 밝혔다.
작품을 막 끝낸 소감으로는 "더 불붙을 게 없을 정도로 이미 뜨겁게 불타고 있는 상태"라며 "제가 욕심이 좀 많다. 새해에도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며 전방위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박지훈은 최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호평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도 참석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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