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솔루션 전문 기업 ㈜크린텍(대표 고예성)이 인천항만공사 현장에 혁신시제품 `크린스카이`를 납품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린스카이는 고효율 전기 청소차 및 살수 기능 전기 청소차 등 2종 특허 기술이 적용된 도로 청소차다. 여름에는 살수 겸용 기능, 겨울에는 제설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대용량 리튬배터리를 사용한 100% 친환경 전기 도로차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납품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여행객들과 다양한 화물 취급, 항만 특유의 해무, 염분에 따른 청결의 취약부분을 크린스카이 도입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린텍 관계자는 "인천항만 특성 상 항만 내부도로나 항내에 다양한 화물이 오가고, 국내외 여행객들이 함께 이용하는 현장으로 도로나 내부가 쉽게 지저분하게 되고, 기존 청소차로는 넓은 면적의 항만 부지를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 크린스카이는 기존 청소차를 대체하면서도 살수 겸용으로 활용되어 항만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크린스카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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