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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B별 유망종목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3-01-02 08:09   수정 2023-01-02 08:09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목표는 다들 잘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미증시를 전해드리기 위해 열심히 방송하고 공부하자는 다짐을 했는데요. 올해도 저희 굿모닝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 새롭게 펼쳐질 미증시, 슬기로운 투자전략들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월가 IB들이 선정한 2023년 유망종목들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베어드가 선정한 2023년 최선호주들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치폴레) 첫번째 종목은 치폴레입니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점이죠. 베어드는 치폴레의 EPS 수익률이 탄탄하고 경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예상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목표가를 18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치폴레는 2% 떨어졌습니다.
    골드만삭스도 치폴레를 2023년 최선호주로 선정했는데요. 동일점포매출이 강력하게 나타났다는 점, 그리고 메뉴 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바이오젠) 베어드가 선정한 두번째 종목은 바이오젠입니다. 최근 일본 에이자이와 함께 치매치료제를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바이오젠은 2022년 일년간 22%가 올랐고요. 하반기 들어 특히 주가가 상승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목표가는 340달러로 제시
    (비자) 비자도 목록에 올랐는데요. 작년 한해동안 3%내림세를 기록했고. 베어드는 목표가 2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테슬라) 흥미롭게도 테슬라가 베어드의 올해 유망종목으로 선정이 됐는데요.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로 인해 작년 한해동안 매도세가 크게 유입이 됐었죠. 최근 수요둔화로 인해 가장 인기있는 모델의 가격 할인까지 들어갔고, 상하이 공장이 가동중단을 연장한다는 소식에 지난 화요일 장에서만 주가가 11% 빠지기도 했고. 22년 들어 62%가 빠졌습니다. 12월 끝으로 갈수록 낙폭은 점점 커졌고요. 하지만 이런 수요 측면이 펀더멘탈 탓은 아니라고 베어드는 분석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보인다면서. 인플레감축법과 전기차 사용이 늘어나는 것의 수혜를 받을거라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베어드는 목표가를 낮추긴 했지만 지난주 화요일 종가였던 109달러보다는 두배가 넘게 제시했습니다. 252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액티비전블리자드) 베어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대해서는 목표가 95달러를 제시했는데요.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지난해 6% 정도 빠졌습니다.
    (힐튼) 힐튼도 베어드의 목록에 올랐는데요. 지난해 11%가 떨어진 모습이고요. 베어드는 목표가 158달러를 제시했습니다.
    (AMD) AMD도 2023년 최선호주로 뽑혔습니다. 사실 반도체주들은 지난해 공급망 차질과 PC 수요 둔화로 인해 나스닥 지수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저조했는데요. 지난해 AMD도 무려 46% 빠졌습니다. 하지만 베어드는 목표가 1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PC수요 둔화뿐만 아니라 연준의 금리인상 때문에도 성장주로 분류되는 이 반도체주들이 힘겨운 한해를 보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UBS도 반도체주들이 올해에는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이 그동안의 유럽과 미국쪽 시장의 약세를 상쇄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중국의 리오프닝에 주목을 했고요. 특히 AMD의 경우 22년에 라이벌인 인텔의 시총을 뛰어넘는 역사를 썼다고 평가했는데요. 목푝는 9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마이크론) UBS는 마이크론도 최선호주로 선정했는데요. 마이크론도 지난 한해동안 41% 빠졌습니다. 다만 반도체주 가운데 그나마 가장 늦게 타격을 받았다고 평가했는데요. 지난달초에 직원 보너스 지급을 중단하고 인력 10%를 감원하다고 밝혔기 때문이었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도 UBS의 목록에 올랐는데요. 2022년 한해동안의 주가흐름 살펴보자면 40% 가까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특히 3분기에서 4분기 넘어가면서 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
    (보잉) 이어서 골드만삭스가 선정한 2023년에 유망한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보잉이 목록에 올랐는데요. 보잉은 2022년 일년 동안은 11%하락했습니다. 다만 최근 6개월동안은 40% 넘게 올랐기 때문에 골드만삭스는 보잉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로벌 비행이 크게 회복을 했고, 항공사들이 기록적 수준으로 새로운 비행기 주문을 많이 하고 있으며, 맥스 제트기와 787드림라이너의 인도건수와 생산건수 모두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항공분야는 주기가 긴 산업이고 2023년은 그 긴 주기 가운데선 초기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목표가는 242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베어드도 보잉을 최선호주로 선정했었고요. 목표가 210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도 골드만삭스의 목록에 올랐는데요. 작년에 기술주들이 정말 크게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대표적 빅테크인 아마존도 44%가 빠진 모습입니다. 다만 최근 악재에도 불구하고 몇 년 간 아마존 웹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은 유지가 되어 왔고, 2023년에는 마진이 회복될거라는 골드만삭스를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월가IB들이 선정한 2023년 유망종목들 살펴봤는데요. 2023년, 미증시 투자는 물론이고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바라고요. 시청자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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