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비빔 소스 제품인 팔도비빔장이 출시 6년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팔도비빔장은 비빔 라면인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정식 출시한 제품이다.
당초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으나 휴대성을 고려한 스틱형 제품,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팔도비빔장 매운맛 등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선택폭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외여행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5% 성장했다.
팔도는 런치플레이션과 집밥 선호 문화,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조리하는 모디슈머의 증가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은 만능 요리 소스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입맛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