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임춘건 신임 기획훈련이사는 5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임 이사는 첫 행보로 대한민국 직업기술교육의 시초인 인천캠퍼스를 선택했다.
임 이사는 한국폴리텍Ⅱ대학 운영현황 보고를 받고 학생들의 직업기술교육이 이뤄지는 학과를 방문해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진단에 나섰다. 특히 자격증 취득을 위해 동계방학 중 실습 중인 재학생들을 만나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진 교직원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 목소리를 청취한 임 이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가 우리뿐 아니라 교육계에 큰 고민거리다”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함께 노력하자. 현장에 필요한 지원방안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겠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이사는 양일간 인천, 반도체, 춘천, 성남캠퍼스 방문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전국에 산재한 한국폴리텍대학 40개 캠퍼스 현장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뿌리기술인 금형, 용접뿐만 아니라 AI, 디지털트윈에 이르기까지 총 14개 학과(6개 과정)을 운영,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