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모든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일과 4일 공식 SNS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먼저 3일 민혁, 아이엠의 개인, 유닛 포토가 공개됐다. 포토 속 민혁은 쇄골이 드러나는 과감한 셔츠를 착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엠 또한 탄탄한 역삼각형 피지컬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설렘을 더했다. 두 사람은 따로 또 같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이어 4일에는 기현, 형원, 주헌의 개인, 유닛 포토와 단체 포토가 공개됐다. 매혹적인 비주얼을 뽐낸 기현과 주헌은 명치가 드러나는 흰색 셔츠로 깔끔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올 화이트 의상을 착장한 형원은 레이스 초커로 포인트를 줘 특유의 `남신미`를 더욱 강조했다.
특히 액자 안에 들어있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작품 그 자체가 되어 독보적 무드를 발산했다. 또한 상대를 위해 기꺼이 뮤즈가 된 멤버들의 이미지가 유화풍의 일러스트로 완성되며 보는 이들의 소장 욕구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그간 순차적으로 공개한 스프링, 불과 새하얀 천, 얼음과 독초, 작품이 된 멤버들 등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통해 신보가 전하고자 하는 거부할 수 없는 관계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몬스타엑스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은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관계 안에서 분명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서로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데뷔 이후 8년째 치열하게 다져온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성찰하며 더 나아가 팬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더 큰 의미가 되어줄 것이라는 메시지까지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는 가장 극한의 위험한 관계에서 발견한 사랑의 이유를 노래한다. 파워풀한 군무와 라이브 실력으로 `믿듣퍼`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몬스타엑스인 만큼 신곡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REASON`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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