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5거래일 연속 강세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3,100원(6.43%)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589억8천20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란 회사가 특정 기업이나 금융회사 등에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대가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약 10.3%를 보유하게 된다.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산 다족복행 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한편 현지시간 6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안에 ’EX1‘이라는 이름의 보조기구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로봇을 신사업으로 점찍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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