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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의 목소리를 사진전에서도 만난다.
윤하는 5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는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이하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의 보이스 앰버서더로 참여한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 각지를 누비며 광활한 야생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지난달 23일 개최됐다. 심해에서 공해로, 해변에서 원시의 숲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 작품 너머 작가의 의도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는 약 6개 존으로 구성됐다.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은 네이버 바이브(VIBE)와 협업해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윤하가 보이스 앰버서더로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전시 관람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용자들은 바이브 앱에서 작품 이미지, 해설 텍스트와 함께 윤하의 목소리를 감상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윤하의 고요하고도 묵직한 보이스를 통해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신비로운 감성을 더욱 배가할 전망이다.
본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는 전시 종료 이후에도 바이브 플랫폼 내 아카이브 돼 계속해서 청취가 가능하다. 윤하는 "이번 사진전이 지닌 환경에 대한 메시지, 자연과 생명에 대한 사랑과 공존의 가치관에 뜻을 함께 하고 싶다"며 "전시가 종료되더라도 작품과 도슨트 콘텐츠 자체가 담고 있는 범 지구적 신념이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의 지평선`의 인기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하는 오는 2월 5일 오후 5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1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8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2 윤하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또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를 열고 지난 연말 콘서트의 감동을 재현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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