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회사 퀴아젠은 DNA 생체 측정 회사 베로젠을 1억 5천만 달러의 현금거래로 인수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2021년부터 이들 기업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이에 따라 퀴아젠은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패널과 유전자 코드 분석기술 GED 매치 등 베로젠의 일부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퀴아젠은 베로젠 포트폴리오에서 올해 약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베로젠은 법의학 분석과 범죄 및 실종 사건 해결에 사용되는 DNA 기반의 인간 식별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로젠의 포트폴리오는 분석을 위해 인간 DNA와 법의학 조사 샘플을 분리하는 데 사용되는 퀴아젠의 샘플 수집 및 준비 키트를 보완할 것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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