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엔하이픈)의 첫 월드투어 일본 추가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0일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오는 21~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여는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이하 MANIFESTO)의 일본 추가 2회 공연, 약 8만 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연은 ENHYPEN이 데뷔 2년여 만에 갖는 첫 단독 돔 공연이다.
빌리프랩은 “이처럼 폭발적 성장을 이룬 ENHYPEN은 돔 입성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위상을 과시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NHYPEN은 지난해 ‘MANIFESTO’의 막을 올린 서울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일본 아이치와 오사카, 가나가와에서 열린 6회 공연, 약 6만 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내달 4~5일 열리는 ‘MANIFESTO’의 마닐라 2회 공연 역시 전석 매진됐고, 이에 ENHYPEN은 2월 3일 공연을 추가해 마닐라에서 총 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닐라 추가 공연은 오는 15일 예매를 앞두고 있어 또다시 치열한 티켓 전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NHYPEN은 오는 21~22일 오사카 추가 공연을 펼친 뒤 28~29일 태국 방콕, 2월 3~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 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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