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아내를 향한 사죄의 마음을 노래로 전한다.
유세윤은 10일 오후 6시 새 싱글 `내 안에`를 발매한다.
유세윤은 지난 3일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위트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남편의 마음을 담은 곡 `Mother Soccer(마더 사커)(Feat. 수퍼비)`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내 안에`는 공개 디스로 인해 상처받고 화가 나 있을 아내를 향한 사죄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일주일 만에 꼬리를 내린 유세윤의 태세 변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유세윤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Mother Soccer` 발매 이후의 근황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유세윤은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어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 아내`라고 발음되는 `내 안에`의 가사가 반복적으로 플레이되며 초라함을 더한다. 영상을 지켜본 팬들은 "그럴 줄 알았다. 빨리 사죄해라" "옷은 입혀 보낸 은덕 잊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낸 가운데 배우 송진우는 "그냥 우리집으로 오세요 형"이라고 측은해 해 웃음을 자아낸다.
`Mother Soccer` 발매로 불화를 예견한 유세윤이 미리 준비한 발라드 `내 안에`를 통해 아내에게 용서를 받고 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세윤의 새 싱글 `내 안에`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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