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1월 공개 특강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 말하기 평가’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의 신희랑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인 등 약 23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토픽 말하기 평가의 문항 유형과 문항 구성, 평가 요소 등에 관한 기본 정보가 제공됐으며, 각 연습 문항별로 실제 한국어 학습자들이 녹음한 발화를 직접 채점해 보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토픽 말하기 평가와 관련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사전 접수로 400명이 신청했고 특강 당일에는 신청하신 분들 중 절반 이상이 참석했다. 토픽 말하기 평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며 자체 실습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이 설치돼 있어 한국어 교과교육학 관련 이론 강의에서 한국어교육실습 수행까지 원스톱 지도와 이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유일의 다문화 관련 공인 자격인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하며 이수 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과정도 마련돼 있어 졸업 후 사설 공부방, 독서논술교실 등 취창업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 2021학년도부터 콘텐츠창작학부와 공동 운영으로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오는 20일부터 2월 14일(화)까지 2023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 장학, 교역자 장학, 재외국민 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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