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분양시장의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복잡한 규제가 없는 민간임대주택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날로 높아지며 최대 10년 이상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고 각종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운 점,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점 등이 이유다. 토지사용권한 80% 이상 확보, 관할 시군구에 신고 및 모집필증 득으로 안정성 보장, 조합원 가입 후 임차지위 취득 시 전매, 양도도 자유롭게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 신탁을 맡고 흥업지구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조합이사장 김한준)이 시행하는 장기민간임대아파트 `남원주 퍼스트힐`이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총 1,234세대에 74, 84AㆍB 3개 타입에 전 세대 남향 위주로 구성돼 지상에는 차량을 최소화한 자연 친화적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호재로는 2023년 준공 임박한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2027년 남원주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의 수혜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단지 앞 북원로, 19번국도 흥업나들목 교차로, KTX 중앙선 원주역, KTXㆍ경강선 환승 서원주역,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영동고속도로 만종JC,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JC 등 폭넓은 광역교통망도 호재로 작용한다.
배산임수 지형의 백운산과 매지천 및 매지공원, 무궁화공원, 흥업쉼터, 흥업둘레길, 매지순환둘레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오크밸리 골프장&스키장, 인터불고원주 GC 등을 가까이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 남원주 하나로마트, 흥업면행정복지센터, 법원ㆍ검찰청, CGV,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홈플러스, 세브란스병원, 원주시청, 종합운동장 등 차로 가깝게 이동이 가능하고 육민관중ㆍ고등학교, 매지초, 한라대ㆍ강릉원주대ㆍ연세대3개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 교육기반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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