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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이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6일 “안희연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 합류한다. 지난 작품들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체질에 맞지 않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 대상이라 하기엔 미치도록 짠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로 팍팍한 현실에 지친 남녀가 날 선 감정으로 시작해 서로를 이해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극중 안희연은 동진의 전 여자친구인 강민영 역으로 분한다. 민영은 동진과의 끝나버린 사랑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안희연은 내면의 상처를 가진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을 더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써브라임은 “안희연은 장르와 캐릭터에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만나고 있다”며 “그렇기에 이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2023년 2월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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