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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은성이 새 소속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에이그라운드는 17일 "한은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성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은성은 2014년 tvN `SNL 코리아` 시즌 5로 데뷔해 2016년까지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한은성은 드라마 `언제나 봄날`, `내성적인 보스`, `도둑놈, 도둑님`, `멜로홀릭`,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오승호 역을 맡아 이세련(윤진이 분)을 사이에 두고 박대범(안우연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한은성은 한재석이라는 이름에서 최근 활동명을 변경한 만큼 더욱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은성은 에이그라운드를 통해 "2023년 새로운 둥지에서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다. 또한 새로운 이름으로 더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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