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올해 큐브엔터가 전년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1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자)아이들의 밀리언 셀러 등극이 확실시 되고 월드투어 확장 등으로 볼륨 성장이 뚜렷해 원가 상승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자)아이들의 지난해 앨범 판매량은 21년과 비교해 435% 성장한 바 있다.
또한 큐브엔터는 신인 투자 확대로 2팀이 보강돼 전체 6팀으로 늘어나고 원 팀 리스크 해소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 시 중국인 멤버를 보유한 (여자)아이들의 글로벌 성공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멤버인 우기의 웨이보 구독자수 749만 명으로 한국 아티스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3년 영업이익 성장 두 배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는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76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 매출액은 1,605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 부문별로는 엔터 943억원, 코스메틱 661억원을 예상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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