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콘서트의 감동을 이어간다.
임재범은 오는 2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2-23 전국투어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 임재범은 일산,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수원까지 총 7개 지역을 넘나들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6년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콘서트로 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지난 14일 개최된 수원 콘서트에서는 임재범을 만나기 위해 4500여 명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도로 정체를 빚어 공연이 15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임재범은 `사랑`, `추락`, `살아야지`, `낙인` 등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번 수원 콘서트에서 정점에 이르는 가창력으로 감동 가득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재범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개최를 확정했고,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팬들과 만들 계획이다.
또한 3월 11일 청주, 3월 25일 인천에서의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콘서트의 감동을 이어간다.
한편 임재범은 현재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임재범이 가창한 `아버지 사진` 버스킹 영상은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는 170만 뷰에 육박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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