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에너지는 오만의 마브룩 노스이스트 필드에서 가스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오만 LNG와 액화 천연 가스 구매에 대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석유 및 가스 메이저인 토탈에너지는 이 유전의 육상 블록 10의 가스 생산량이 2024년 중반까지 하루 5억 표준 입방피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생산된 가스는 오만의 현지 산업 및 LNG 수출 시설 모두에 공급할 예정이다.
쉘은 53.4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블록의 운영자다.
토탈에너지가 이 블록의 지분 26.55%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만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OQ가 나머지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토탈에너지는 또한 2025년부터 10년에 걸쳐 연간 80만톤 규모의 LNG를 구매하기로 오만 LNG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