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연쇄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3곳 불질러

입력 2023-01-22 21:48  





설날인 22일 새벽에 발생한 서울 청계천 연쇄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께 강서구 방화동에서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2시 사이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와 황학동·창신동 등 3곳에서 고의를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건물 외벽 또는 인근에 쌓인 박스 등을 일부 태우고 30∼40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불과 1시간 사이 인접한 곳에서 연쇄적으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화재 장소 인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순순히 범행을 인정함에 따라 여죄를 조사 중"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