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존슨앤존슨이 4분기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이 시장예상을 밑돌았고요. 중국에서의 코로나19 감염 급증으로으로 이번 1분기에 매출이 타격을 받을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나허) 의료부터 산업, 상업까지 다양한 장비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다나허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부터 코로나 관련 사업은 매출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면서 오늘 주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버라이즌)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도 살펴보겠습니다. EPS는 시장예상에 부합했고 매출이 시장예상을 상회했는데요. 하지만 연간 수익을 예상치보다 낮게 전망하면서,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찍었습니다.
(록히드마틴) 록히드마틴의 경우,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일렉트릭도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다만 신재생 에너지 사업쪽 문제 때문에 올해 연간 수익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3M) 쓰리엠 실적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매출은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EPS가 예상치를 밑돌았고요. 수요 둔화로 인해 3M은 직원 2천5백명을 감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에 오늘 장중에 52주 신저가를 찍었습니다.
(할리버튼) 석유 채굴 기업 할리버튼의 경우, 4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는데요. 전년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77% 증가했고요. 1분기 배당금도 33% 인상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늘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애널리스트들은 PC매출 둔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의 성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매출 성장을 전년 대비 2.3% 정도로만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약한 확장세라고 합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나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알파벳) 한편 미국 법무부가 구글에 광고 관련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잠시 뒤 이슈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베드배스앤비욘드는 최근 파산을 경고했고, 뉴저지에서 파산을 준비하면서 법무팀을 강화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통지를 받기도 했는데요. 오늘 장중에 13% 급등했습니다.
(월마트) 한편 월마트는 직원들의 최저시급을 14달러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3월초에 직원들의 최저시급은 14에서 19달러 사이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17% 정도 인상한 결과입니다.
(우버) 우버 화물 부문인 우버프레이트는 화물차 운전자와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주를 연결해주는 사업인데요. 2017년에 시작됐고요. 그런데 우버 프레이트가 직원 백쉰명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버 전체 직원의 3%에 해당되는 수치인데요. 오늘 장 우버는
(포드) 포드도 유럽에서 직원 3천2백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차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또 포드가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와 독일의 제조 공장 매각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리프트) 이어서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 소식입니다. 키방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을 하면서 오늘 장 리프트 주가가 장 초반에 특히 크게 올랐고요. 인력 감원 등의 비용 절감 전략과 안정화되는 수요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꺼라는 설명입니다.
(AMD) 끝으로, 번스타인이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마켓퍼폼으로 낮췄습니다. 개인 PC시장과 새로운 부품시장 성장이 점점 둔화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확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