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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협업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창업경진대회는 매년 평균 5천여 팀 이상이 참가하고 있으며,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 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이 시상된다.
올해 대회에는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 업력 기준이 강화되며, 투자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 원 이내에서 30억 원 이내로 제한하며 유망 창업기업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반영했다.
또한 중기부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기부 주관의 연구자리그를 신설·운영하며, 교육부 주관의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 또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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