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125/B20230125093007850.jpg)
11번가가 라이브방송 `LIVE11`을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11번가는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IVE11은 스트리밍을 통해 쇼호스트가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11번가의 라이브 방송이다.
기존에는 11번가와 협의한 셀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방송이 자체 기획됐다면 이제는 개인 셀러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의 개성 있는 방송을 확대해 세분화된 고객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과의 접점도 늘린다는 취지다.
새롭게 변화하는 LIVE11은 그간 하루 4~6회 진행해온 기획 방송에 셀러들의 오픈 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11번가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LIVE11 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방송 등록과 운영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인 초저지연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가능하며, `기대평 남기기`, `알림 받기`, `다시보기`, `채널 프로필` 등의 기능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을 모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IVE11 권한 신청 후 승인을 받은 셀러들은 매일 오전 8시~오후 11시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등록해 진행할 수 있다.
11번가는 LIVE11의 운영 노하우와 팁을 `셀러존` 무료 교육을 셀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비 셋팅 방법과 라이브 판매 효율을 높이는 팁 등 교육을 마련하고, 향후 11번가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스튜디오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LIVE11의 저변을 넓혀 한층 더 확대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