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이 전년대비 30% 가량 줄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중 자산유동화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4.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61.7조 원) 대비 17.7조 원(28.7%) 감소했다.
세부발행 현황을 자산보유자별로 살펴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년비 19.4조 원이 감소한 17.2조 원의 MBS를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전년비 2.9조 원이 증가한 18.7조 원을 발행했다.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전년보다 17.5% 줄어든 2.0조 원 발행했고, 여신전문금융사는 카드채권 등을 기초로 11.3조 원(45.5% 증가) 발행했다. 증권사는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P-CBO를 5.4조 원(3.8% 감소)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PF 등을 기초로 전년비 1.2조 원 감소한 8.2조 원을 발행했다.
ABS 전체 발행잔액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230.4조 원으로 전년비 2.1조원 늘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