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 회사 퀼터(Quilter)는 25일(현지시간) 주식 시장의 활동 둔화와 3개월 동안 채권 수익률이 소폭 낮아져 관리 및 운영 중인 4분기 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퀼터는 12월 말 관리 중인 자산이 996억 파운드(1,228억 달러)로 9월 말보다 3% 증가했지만 2021년 4분기에 1,118억 파운드를 보고한 것보다는 낮았다고 말했다.
4분기 순 유입액은 1억 5,900만 파운드였으며 이는 비즈니스의 정상적인 계절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분기의 2억 3,600만 파운드 및 전년 동기의 9억 5,000만 파운드에서 감소한 것이다.
스티븐 레빈(Steven Levin)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순유출액은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수준보다 낮았지만 분기 말까지 일반적인 계절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록으로 올해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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