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0 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라온피플은 2019년 상장하며 현금배당을 시작한 이후 유일하게 세 번째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온피플은 지난해 3분기까지 흑자 경영을 이어왔으며, 최근 AI 제조물 결함 검출 기술의 중국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100% 무상증자에 이어 장부가액 기준 29억 원이 넘는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하며 주가 안정은 물론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지속해왔다"며 "올해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에 따른 고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금배당은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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