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R&B 걸그룹 XG(엑스지)가 약 7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지난 25일 공개한 세 번째 싱글 ‘SHOOTING STAR’(슈팅스타)의 타이틀곡 ‘SHOOTING STAR’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달성했다.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화제성 등을 합산해 순위를 선정하는 차트인 만큼 XG가 컴백 하루 만에 달성한 이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런던과 캐나다에서 1위, 일본 2위, 미국 3위, 브라질에서는 5위를 기록했으며 독일,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 등에서는 10위권 내에 진입해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는 24위에 등장, 음악 부분에서는 2위까지 오르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핫` 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XG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한 것은 물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역시 XG의 ‘SHOOTING STAR’를 조명하는 등 XG가 써내려가고 있는 새로운 역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SHOOTING STAR’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공개 24시간 만에 180만 뷰를 기록, 가파른 조회수 상승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글로벌 팬들은 “믿을 수 없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경외심이 든다. 너무 사랑한다”, “XG의 모든 것에 사랑에 빠졌다” 등 폭발적인 반응과 찬사를 쏟아냈다.
지난 해 6월 선보인 싱글 2집 ‘MASCARA’를 통해 17개 국가에서 iTunes 얼터너티브 차트 1위를 기록했던 XG인 만큼, 이번 ‘SHOOTING STAR’를 통해 자체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팝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XG는 27일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SHOOTING STAR’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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