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취약 차주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기위해 2월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차주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은행이 적용여부를 확인한 뒤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 해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금리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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