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인기기 원격 장애 대응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 위젯누리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총 152억 원, 104건의 투자를 했고, 팁스 운영사로서 연간 28건(직접 21건, 간접 7건)의 팁스 매칭을 기록했다. 씨엔티테크는 매년 투자금액을 늘려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확장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과 경쟁해 나가는 기업이다.
위젯누리는 VAN 대리점과 무인매장 유통사, 키오스크 제조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스마트체커는 사람의 노하우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기술 지원 시스템 체계를 획기적인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꾸어 기술 지원을 혁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화면 원격, 현장 방문과 달리 장애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분석하여 정확한 장애 원인을 진단하고 신속하게 조치하여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고도화된 기술로써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시켰다. 스마트체커는 앞으로 물리적인 장애도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도 개발하여 무인기기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주)위젯누리의 최승환 대표는 "스마트체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인기기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글로벌로 진출하여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많은 VAN 대리점과 무인매장 유통사 및 제조사, 프랜차이즈의 관심을 가지고 가맹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술 지원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젯누리는 `IBK 창공(創工)` 구로 9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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