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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비상장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5년 연속 증가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지난 1998년 도입된 이래 최근 5년 간 부여 인원은 2.6배 증가한 9,189명을 기록했으며, 행사가액도 약 3.2배 늘어난 5,106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두 수치 모두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톡옵션의 양적 확대는 더 많은 우수인력이 벤처기업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 활용을 위한 정책설명회`를 2월 24일 삼성COEX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스톡옵션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벤처기업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성장하는 벤처기업에서 우수한 인재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벤처기업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인재를 유치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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