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글로벌 기업 484개사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연속 편입으로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스마트 근무제도 시행, 임신 전 기간 단축 근무, 출산 및 육아 휴직 사용,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성 보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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