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속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넘어섰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4분기 매출 59억3000만 달러 주당 순익 2.59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 감소했지만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5% 증가했고 주당 순익은 전년동기 2.18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미국 소비자들이 식당 방문을 줄이고 추세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뉴를 취급하는 맥도날드는 미국내 매장에 방문 고객이 늘면서 동일 점포 매출이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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