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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파산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파산 건수는 전년 대비 38.7%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회사채 발행 및 고객으로부터 자본 충원에 애로가 있어 많은 프로젝트 시행을 연기하거나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한 불황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생산과 인적 자원을 줄여야 했으며 일부 회사는 고용 인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일부 기업은 높은 대출 금리, 환율 변동, 석유 및 건축 자재 가격 상승에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해 설립된 부동산 기업은 8593개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영업을 중단했던 2081개 부동산 업체들도 지난해 영업을 재개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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