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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MONSTA X)가 자작곡 녹음 비하인드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2집 `REASON(리즌)` 수록곡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한 `괜찮아`와 형원이 프로듀싱한 `LONE RANGER(론 레인저)`의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최상의 결과물을 위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형원과 주헌은 다른 멤버들의 보컬 디렉팅까지 맡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먼저 `괜찮아` 녹음에 나선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저마다 디렉팅을 맡은 주헌이 의도하는 포인트를 바로 캐치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며 일사천리로 녹음을 진행했다.
민혁은 주헌의 요청에 독특한 방법으로 레이백을 준비했고, 그루브한 리드감부터 하늘을 뚫을 것 같은 텐션으로 `It`s you` 파트를 완성했다. 기현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애드리브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이엠은 남다른 딕션과 발성으로 순조롭게 랩 파트를 끝냈다.
디렉팅부터 녹음을 모두 마친 주헌은 `괜찮아` 랩 가사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먼지 쌓인 사진첩을 unboxing` 아닐까 싶다. 너와의 그 추억 속에 있는 사진첩을 다시 여는 것으로 우리 몬베베들과의 추억을 다시 한번 열어보는 것"이라고 답하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몬베베들이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이 많이 있고 또 공연에서도 할 수 있는 곡들이 많은 것 같아서 굉장히 퀄리티가 높지 않았나"라고 곡 작업을 모두 완료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형원의 곡 `LONE RANGER` 녹음 현장에서 주헌은 넘쳐나는 끼와 흥으로 녹음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연습도 실전처럼 랩 연습을 한 주헌은 원테이크 랩부터 더블링까지 알아서 척척 녹음을 했다.
형원은 `LONE RANGER` 작곡가답게 디렉터의 요청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며 진행했다. 브릿지 부분에서는 민혁의 디렉팅에 귀 기울여 여러 차례 녹음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엠과 기현은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민혁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녹음을 거듭했고, 형원의 쏙쏙 이해되는 친절한 디렉팅 덕분에 피날레를 하얗게 불태우며 녹음을 마쳤다.
한편 미니 12집 `REASON` 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그룹과 개인 활동을 오가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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