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도 1월 고용통계 여파가 지속되고 있죠?
- 파월과 시장 간 괴리, 새로운 국면에 진입
- 1월 FOMC 직전, 파월 ‘매파’ vs. 시장 ‘비둘기’
- 1월 FOMC 이후, 파월 ‘비둘기’ vs. 시장 ‘매파’
- 내일 예정된 파월 연설, 1월 고용통계 분석 ‘관건’
- 월가 “디스인플레 발언 또다시 번복할 것인가?”
- 파월, 공화당의 정치 포퓰리즘 비난 가중될 듯
- 테슬라, 챗 GPT투자 후광으로 200달러 근접
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기 때문에.. 실제로 시청자분들의 궁금증도 커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1월 고용통계가 너무 잘 나온 것이 원인이죠?
- 올해 1월 실업률 3.4%, 전월 3.5%보다 개선
- 고용 서프라이즈, 당초 예상선은 3.6% 하회
- 파월의 디스인플레 발언, 너무 성급한 것 아냐?
- 단기간 급락한 달러화… `체리피킹’ 빌미 제공
- 달러인덱스, 작년 10월 초 114→100붕괴 직전
- 1월 고용통계 발표 이후 피봇 기대 약화 ‘103대’
- 1월 인플레 지표, 단기간 달러 가치 향방 결정
Q. 우리 내부적으로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수 있는 요인이 오히려 대외적인 요인보다 많았죠?
- 올해 들어 韓 증시와 환시, 사실상 ‘외국인 주도’
- 외국인, 韓 대형주 중심으로 7조원 넘게 매입
- 코스피 2500 근접…원·달러 환율 1220원대 하락
- 올해 들어 韓 증시와 환시, 사실상 ‘외국인 주도’
- 韓 주식 사는 외국인 자금, 펀더멘털보다 환차익
- 글로벌 IB, 올해 성장률 작년의 반토막 예상
- 올해 1월에만 무역적자 120억 달러 넘어 충격
- 원·달러 환율 적정수준 1235원 내외로 추정
- 환차익 소멸, 韓 주식 추가 매입에 한계 봉착
Q. 어제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를 터치하자 곧바로 1300원 이상으로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시각이 다시 등장하지 않았습니까?
- 작년 달러 가치, 정책(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 정책과 반사 요인, 급변할 수 있는 ‘태생적 한계’
- `킹달러·갓달러’ 표현 사라진 것도 그 요인에 영향
- 올해 달러 가치, 작년과 반대 상황 닥칠 가능성
- 머큐리, 올해 美 성장률 0.5∼1%로 하향 조정
- 마스, 연준 ‘인플레만 잡기 위해’ 주력할 수 없어
- 올해 8월 잭슨홀 미팅, 연준 평가와 금리인하 논쟁
Q. 올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변수로 위안화 환율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선 다음 달에 있을 양회가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 시진핑 정부, 작년 12월 경제공작회의 개최
- 경제봉쇄 완화 이어 성장우선 경제정책 표방
- 경제공작회의 결정사항, 3월 전인대에서 확정
- 위안화 절상, 인플레 안정시켜 인민고통 해소
- 인민은행, 올해 들어 6.7위안대 환율 잇달아 고시
- 글로벌 투자은행 “조만간 6.5위안대까지 하락”
- 본격적인 위안화 절상, 올해 1분기 이후 진행 가능성
-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계수 0.5로 여전히 높아
Q. 다음 달 중국에서 양회가 끝나면 4월에는 엔저 정책을 주도해 왔던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퇴임할 예정이지 않습니까?
- 작년 12월 19일, YCC 日 변동폭 2배로 확대
- 日 10년물 금리, 0.23∼0.24%→.46%로 급등
- 엔·달러 환율, 135∼136엔대→130∼132엔대
- 4월 구로다 총재 퇴진, 아베노믹스 포기될까?
- 구로다 후임자, 미스터 BOJ 마사요시 유력 검토
- 국채이자, 1년 예산의 30%로 쉽게 금리 못 올려
- 엔·달러 환율 하락하더라도 구로다 라인이 한계
Q.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올해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요인이 많은데요. 하지만 우리 내부적으로 보면 상승과 하락요인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 FTSE 러셀그룹, 韓 WGBI watchlist 등재
- 빠르면 내년 3월 FTSE WGBI 선진국 편입
- 도이치방크 “韓, WGBI 선진국 편입시 90조원 유입”
- MSCI 정례평가, 현 정부 들어 적극 개선 노력
- 韓 올해 성장률,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
- 글로벌 투자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평균 1.1%
- 올해 2월 이후 무역적자 과연 축소?…확률은 낮아
Q. 올해 들어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두고… 이 시간을 통해 여러 번 언급하신 부분이 펀더멘털 요인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언제든지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 Shelter 논쟁, 제도개선과 환차익만으로 한계
- 외국인 자금유입과 이탈 방지, 펀더멘털 개선
- 한국처럼 외환위기 경험국, 외환보유가 중요
- 올해 성장률, 최소한 2% 이상 유지할 필요
- 경상수지 흑자 바탕으로 적정 외환보유고 유지
- 외환보유, 경상흑자만 유지한다면 큰 문제 없어
- 물가 안정과 함께 경기부양 통해 성장률 제고
- 한국은 미국보다 경기부양에 더 우선순위 둬야
Q. 작년에 달러 투자자와 기업들이 환율 때문에 곤혹을 치른 만큼 올해 예상되는 원?달러 환율을 토대로 어떻게 외화를 운용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지요.
- 원·달러 환율, 현 시점에서 당국 포지션 중요
- 작년 10월 원·달러 환율 급등, 달러 수요 방지
- 2월 원·달러 환율 하락, 달러 수요 방지책 풀어
- 행태변수 성격 큰 韓 환율, 정책 일관성 중요
- 킹달러·갓달러 등 막연한 강달러 기대 탈피
- 작년 10월, FOMO 매입보다 차익실현의 적기
- 변동성 확대, 평균환율 함정에서 벗어날 필요
- 보수적 외화 운용, 수출은 낮게 수입은 높게 설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