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 7965억원…전년대비 15.3%↑

김보미 기자

입력 2023-02-07 16:22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당기 순이익이 2조79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4705억원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꾸준한 대출 성장이 은행 성장이라는 선순환으로 연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21년 말 대비 16조8000억원(8.2%) 증가한 220조7000억원을 시현했고,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50%와 0.32%로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은행은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그 결과 다시 은행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