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학점은행제에 사이버대학교 신편입 대안으로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장인들이 노크하고 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3년 3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3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100% 온라인수업만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회초년생, 직장인, 주부 등이 사이버대 신편입 대안으로 지원 중이다. 온라인으로 100%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유모씨(28)는 “현재 직장인이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며 “항상 학위에 목말라 있었고, 추후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늦게라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 학사학위 취득을 하고 싶거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PC,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을 통해 모두 출·결석 및 수업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통학 시간이나 주말 등 개개인이 맞는 시간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의 수강신청 정보와 수업 과목, 장학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