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22억원과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3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평가비용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분자진단 핵심역량을 활용한 지노믹CRO 사업을 국내외 B2B시장으로 확대했으며,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및 기준(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바이오팜을 100% 자회사로 인수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사회적 언맷니즈(Unmet Needs)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균’에 특화된 모든 기초 연구 및 상업화, 분석 및 진단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로 사업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거래재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심의 속개를 결정했으며, 회사측은 빠른 시일내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