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단독 콘서트로 특별한 소통을 준비 중이다.
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허각의 단독 콘서트 ‘공연각: 10주년, 못다한 이야기’(이하 공연각)에 대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공연각’은 허각이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리마인드 콘서트다. ‘10주년, 못다한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허각과 관객들이 추억을 되새기고, 음악으로 가깝게 호흡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허각은 2010년 성료한 전국투어에 이어 ‘공연각’이라는 브랜드 콘서트 네이밍을 이어간다. 허각의 고품격 무대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티켓 파워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허각은 지난해 연말 2F(신용재, 김원주)와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고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과 뜻깊은 소통을 펼쳤다. 이에 허각이 단독 공연에서도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각은 앞서 SNS를 통해 ‘공연각’의 공식 포스터를 게재하며 콘서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허각의 명곡들이 어떤 무대와 구성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허각은 데뷔 13년 차에도 폭넓은 음악 활동으로 ‘명품 발라더’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9일) 오후 6시에는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Endless (엔드리스)’를 발매한다.
‘공연각: 10주년, 못다한 이야기’는 오는 3월 25일 오후 6시, 26일 오후 5시에 서울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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