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달 말까지 2023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총 3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국내 중소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입주기간은 최대 4년으로 입주 후 임대료 80%, 관리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선정된 입주사를 대상으로 게임개발을 위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등 시설 활용, QA 및 컨설팅 지원,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홍보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5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총 18개사 규모로 모집하며, 선정된 창업팀은 최대 2년간 임대료와 관리비 등 입주비 전액을 비롯해 센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게임벤처4.0은 지원자격을 기존 창업 1년 미만에서 5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선정 인원도 최대 4인에서 6인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통해 게임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 게임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별 전담 매니저 배정 등을 통해 입주사 수요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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