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엔시티 드림)이 대규모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2023년 세계로 뻗어나간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5일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은 작년 9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데 이어, 2023년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인 만큼 NCT DREAM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한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DREAM은 2월 17~19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첫 일본 돔 공연을 마친 후 3월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를 거쳐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 3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어 북미로 향해 뉴어크, 시카고,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LA, 시애틀 등 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날 계획이며, 이후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도 추후 공개되며, 서울 앙코르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NCT DREAM은 지난 2월 8일 일본 데뷔 싱글 ‘Best Friend Ever’(베스트 프렌드 에버)를 발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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