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듣고 이를 플랫폼에 반영하기 위해 KB금융이 패널을 모집한다.
KB금융그룹은 MZ세대 고객 패널인 `KB D.MZ` 1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B D.MZ`는 `KB Digital MZ`의 줄임말로 `KB금융의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고객의견을 전달하는 MZ세대 패널`이란 의미를 담았다.
KB를 포함한 금융사의 뱅킹, 증권 MTS, Pay, 손해보험 플랫폼 서비스 중 2개 이상을 사용 중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평소 자산관리 및 금융상품·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1985년~2004년생 MZ세대 50명을 모을 계획이다.
선정된 패널은 약 7개월 동안 KB금융의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하며 집단토론,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개선·신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KB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대상자는 4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디지털 서비스에 신속하게 적용하기 위해 `KB D.MZ`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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