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소마젠의 주가가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소마젠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7.02%)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마젠은 2022년 연간 매출 3,357만달러(약 434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첫 해인 2020년 대비 연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마젠은 올해는 실적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마젠은 지난해 11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파일럿 물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규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기존 주요 고객사인 모더나 에드메라헬스 외에도 유전체 분석 분야의 거래처 확장에 성공하면서, 주력 사업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분야에서 추가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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