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WOODZ(조승연)가 선공개곡 ‘심연’의 새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선공개곡 ‘심연’의 추가 티저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공간에 홀로 쓰러져있는 우즈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이 어두운 공간에 있는 우즈를 비춰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했다.
더불어 이번 티저와 함께 “Actually, I am a bit afraid. You might hate this side of me. You know what, more than anything I must love myself less. (사실 나는 조금 두려워요. 내 이런 모습을 싫어할까 봐요. 있잖아요, 나는 그 무엇보다도 나를 덜 사랑하나 봐요.)”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우즈는 앞서 공개한 각 티저에서 짧은 영문 메시지를 담아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이번 티저에서도 유사한 느낌의 메시지를 선보여 다양한 추측과 함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우즈는 솔로 활동 후 자신의 모든 앨범을 작사?작곡하고 다수의 OST와 뮤직 페스티벌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COLORFUL TRAUMA’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재차 입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매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우즈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우즈의 신곡 ‘심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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