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 및 방위산업체 보잉이 회사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항공기 자금조달 부문을 상업용 항공기 부문에 통합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르면 올해 봄에 자회사인 보잉캐피털(BCC)을 본사 상업용 항공기 부문에 흡수 통합할 방침이다.
보잉의 브라이언 웨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재편으로 보잉은 고객과 그들의 자금 조달 요구를 지원하는 핵심 업무에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에어파이낸스 저널은 "보잉은 보잉캐피털 정리 및 본사와의 통합 작업을 통해 운영 구조를 단순화하하게 됐다"며 "보잉은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항공산업과 항공 금융 산업에 성장 포인트를 잡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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