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부산물 전문 제조기업인 푸코스클린 팩토리가 15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푸코스는 클린팩토리는, 국내 축산물 부산물 시장규모는 6조3000억원에 달하지만 이물질 리스크 때문에 전문 제조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공략해 `고압스팀터널을 활용한 축산부산물 제조공법`을 개발했다. 기존엔 원통에 부산물 넣고 끊는 물에 35분간 담근 후 빼내는 방식이었다면, 푸코스는 부산물을 고압스팀터널에 10분간 통과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2배이상 높은 생산성과 잡내, 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청년기업가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떠오르는 축산물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푸코스클린팩토리 정재훈 대표는 "축산,식품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워하는 축산부산물 카테고리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는 NH벤처투자가 주도하고 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공동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