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볼보AB는 17일(현지시간) 배터리 팩 생산을 위해 한국 창원에 있는 굴삭기 공장에 8000만 스웨덴 크로나(77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국 창원 공장은 굴삭기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투자로 볼보 그룹을 위한 다양한 배터리 팩 솔루션을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생산 시설과 장비가 건설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볼보는 기존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 창원에 있는 현재 부품 작업장 내부에 새 생산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 작업은 4월에 시작되며 배터리 팩 생산은 2024년 6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 측은 "이것은 회사의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와 2030년까지 기계 판매의 35%를 전기로 한다는 야망을 향한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